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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est Speech ever

[TED] The first 20 hours, How to learn anything

by Steve-Lee 2019. 8. 20.

The First 20 Hours How to Learn Anything...

오늘의 TED Talk은 Josh Kaufman의 'The first 20 hours, How to learn anything'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The Personal MBA: Master the Art of Business'와  'The First 20 Hours: Mastering the Toughest Part of Learning Anything.'를 집필한 Josh Kaufman은 TED Talk에서 바쁜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그 누구보다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던 그가 슬하에 자녀를 두게 되면서 더이상 학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수많은 서적들을 탐독한 끝에 그가 발견한 Insight는 나 뿐만아니라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영감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20-Hours

20-hours, Kaufman은 확신한다. 새로운 스킬 또는 전문성을 기르는데는 20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던 통념과는 너무나도 상반되고 다소 공신력이 없어보이지만 그 면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흥미롭고 굉장한 발견이라고 생각한다.

 

1만 시간의 법칙

전문성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는 '1만시간의 법칙'을 발견한 Anderson Ericsen이 있다. 그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을 연습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것도 '단순히 연습'하는 것이 아닌 '목적의식 있는 연습', 즉 심적표상을 만들어 고도의 전문성을 길러야한다고 주장했다. 

 

나또한 이 책을 상당히 주의깊게 읽었으며 책을 읽고나서 전문성이라는 특성에 대해 나름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었다. '전문성이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재들도 1만시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천재들이다'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했던점이 있는데 이 점을 Kaufman이 잘 잡아준 것 같다. 오랜시간 간지러웠던 부분을 살살 긁어주는 듯한 Insight였다.

 

4-step simple steps to rapid acquisition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문성을 갖추는 데는 20시간이면 충분하다. 20시간이면 난생 처음인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정말 흥미롭지 않는가? 하지만 여기에 날개를 달아줄 4가지 방법이 있다.

 

1. deconstruct the skill

2. learn enough to self-correct

3. remove practive barriers

4. 20-hour practice

 

1.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문적인 스킬은 작은 스킬들의 총 합이다. 이러한 전문성을 기르고 싶다면 우선 최대한 잘게 스킬들을 쪼개자.

2. 중요한 점은 스스로 틀린 부분을 고쳐가면서 배울 수 있도록 연습을 충분히 해야한다는 점이다.

3. 이 때 연습에 방해되는 물건 또는 환경들은 없애자. e.g 유투브, 카톡, 페이스북, 등...

4. 20시간동안 연습해봐라.

하루에 45분씩 연습해도 한 달이면 20시간을 충분히 넘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플하다.

 

20시간 연습을 통해 얻고 싶은 스킬...

20시간 연습이라는 Insight가 매우 흥미롭지만 아직도 조금 의문인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정말 20시간으로 내가 전문성을 기를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0시간 연습의 백미는 바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무언가 새로운 분야를 시작할 때마다 느꼈던 점은 '막막함' '두려움'이었다. 언제까지 공부를 해야할지 또는 언제까지 노력을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하루, 이틀, 삼일은 밤낮으로 열심히 하다가도 금방 방전되고 진전이 없는 것 처럼 느껴져서 포기하는 것을 수백번 반복했던 것 같다. '작심삼일'라는 말도 괜히 나온게 아닌것 같다...

 

하지만 이번 Talk은 지난날의 시행착오들을 줄여줄 것 같다. 얼마나 해야되는지가 아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준 것 같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Insight를 듣고 싶다면 주저없이 아래 출처를 들어가보길 바란다.

 

※ 출처 

TED TALK

Book Cover - The first 20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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