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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다반사

모란 오빠닭꼬치-엽떡

by Steve-Lee 2018. 10. 22.
안녕하세요 Hessey입니다
오늘 저녁먹고 낮잠을 잤더니... 잠이 안오네요...

저녁먹을 때만해도 행복했었는데... OMG...이것만 쓰고 자려고요...

오늘은 제가 극찬했던 모란 닭꼬치와 엽떡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ㅎㅎ

P.S - 모란 닭꼬치 이름이 오빠닭꼬치였어요!

2번출구를 나서면 있는 오빠닭꼬치!
길거리 음식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잘 안먹는데요... 닭꼬치와 떡볶이는 여자친구가 워낙 좋아해서 예외랍니다^^

그리고 특히  오빠닭꼬치는 사장님께서 좋은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주셔서 그런 편견이 더 없는 것 같아요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5시에 갔는데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들 맛을 좀 아시는 것 같네요ㅎㅎ
한번 먹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ㅎㅎ

닭을 불판에서 한 번 굽고 오븐에서 두 번 굽는데 닭이 정말 신선해보이지 않나요?

다른 곳에서 파는 닭들은 이게 닭이 맞나? 싶을정도로 먼가 색갈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먹기 애매한 느낌인데 오빠닭꼬치는 한 번 보면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어집니다

오늘도 역시 소금 하나 데리야끼 하나를 시켰습니다
닭이 워낙 좋다보니 소금만 간단하게 뿌린 소금구이가 맛있고요
데리야끼는 말 안해도 아시죠??

오늘은 전보다 조금 더 구워진 느낌인데 역시나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뒤이어 간 엽기떡볶이
대로 건너편에 2층에 있습니다ㅎㅎ
사실 엽기떡볶이는 여자친구랑 이번이 처음인데요... 왜냐... 너무 맵게 먹어서 다음날 배가 아팠던 기억이 있거든요... 한껏 걱정하고 있었는데 엽떡고수 여자친구가 자신만 믿으라고 해서 모든걸 맞겼습니다

2인 떡볶이에 계란찜(서비스) 햄추가 그리고 주먹밥을 시켰어요

생각보다 맵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매웠습니다. 그런데 조금 덜 매운맛에 계란 주먹밥이랑 치즈까지 같이 먹으니 조금 먹을만 하더군요

재미있는건 이상하게 헥헥거리면서도 또 먹게 되더라고요...

엽기떡볶이가 아니라 마약떡볶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

시험기간이라 비교적 간단하게 먹고 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피곤해서 거의 못했지만...) 맛있는거 먹었으니 됬죠ㅎ

다음에 또 먹게 되면 계란을 시켜서 위에 보호막을 치고 먹을까 합니다ㅎㅎ

P.S - 여자친구는 엽떡이 젤 맛있다던데
저는 왕십리 악어떡볶이가 더 좋아요!

저희가 상당히 먹을것을 좋아하는데
맛있는 집들 한번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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