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는 습관이다]1탄 To do List::할일목록 작성하기
To do List 작성방법을 3단계로 배워보자
안녕하세요 Hessey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메모'입니다.
메모, 노트필기, 다이어리... 학생, 직장인, 주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그 필요성을 느끼고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이라면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일의 진행이 얼마나 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나침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Hessey가 기획했습니다. 'Hessey 노트 필기 공유기!'
그동안 제가 메모를 하면서 느꼈던 팁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리고자합니다!
오늘은 1탄 '할일목록 작성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명 To do List라고도 하는 할일목록! 할일목록만 잘 작성하더라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답니다!
때로는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일기장이 되고 때로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방향키가 되는 메모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1. To do List는 왜 쓸까?
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on Unsplash
저의 경험담을 통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두 가지 이유로 To do List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누구보다 배움에 열정이 강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 때로는 지나친 의욕에 고배를 마신적이 많습니다. 특히 의욕이 너무 과한 나머지 매일 엄청난 스케줄을 잡아서 다 끝내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 하는 일을 조금 더 잘하고자 스케줄을 짰는데 오히려 이게 독이 되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못 끝낸 할일들이 쌓이면 그 많던 의욕도 사그라듭니다... 제가 To do list를 작성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번 째 이유도 비슷합니다. 단 이번에는 할일의 주제(일명 카테고리)가 너무 많은 문제였습니다. 이것 저것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보니 하루에도 여러 종류의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했습니다.(운동하고 영어공부하고 코딩하고 책도 읽고. 코딩책 보다 인문학 책 보고, 인문학 책 보다 자기개발서 보고...)
물론 이런 호기심이 흔히 말하는 창의력.융합적 사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문제점이 하나 둘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전문성의 결여'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쭉 밀고나가야하는데 이곳 저곳 기웃거리기만 할 뿐 끝내 남는것은 다양한 경험(?)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이러한 경험도 중요합니다
이런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저는 To do List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 To do List 장점
한마디로 말하자면 오늘 하루를 단순하게 만들어줍니다. 즉 복집한 일상을 심플하게 정리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루하루가 바쁜 우리들에게 '방향키', '나침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만 보면 이해를 하는데 조금 어려워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작성한 To do List와 함께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3. 간단히 배우는 To do List 작성법!
3가지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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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essey To do List로 이해하기!
더이상의 설명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해볼까요?
Step1. 하루의 시작은 Main 목표, Sub목표, 기타 할 일을 기록한다! Step2. 체크박스를 만들어 목표의 실현 여부를 체크한다 & 소주제를 분류한다(1주차에는 이 부분이 누락되었습니다 ㅠ) Step3. Action Circle과 <Time Goal>을 설정한다 |
이와 관련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제가 얻은 Insight를 한 번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Review> 11월 첫 째주 To do List:
"중간 중간에 할 일이 계속 바뀐다"
"한 주의 목표가 결여된 느낌이다"
To do List를 잘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행정업무, 전공과제, 운동회(축구를 좋아해서...ㅎ), 약속 까지 다양한 일들을 하다보니깐... 정작 중요한 포인트를 놓쳤습니다!
<Review>11월 둘 째 주 To do List:
"한 주의 목표를 정했다"
"목표를 잘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이 보인다"
첫 째주를 우왕좌왕 보내다보니 둘 째주는 그냥 보낼 수 없었습니다. 조금 더 목표의식을 가지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 째 주와 가장 구별되는 점이 있다면 바로 'Main goal의 일관성'입니다. 실험을 위해 머신러닝 도서를 구매&대여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둘 째주 목요일 지성학 시간에 황교진님의 지성학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때의 강의가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 강의 이후로 삶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를 볼까요?
가장 큰 변화라면 바로 Main Goal의 통일성입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을 하느라 본업에 집중(?)하지 못했었는데 이제서야 본업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부터 보시면 ML Study, ML 알고리즘 공부, ML Concept & Algorithm Study, Data, ML 등... 하나의 주제를 일관되게 가져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일관되게 가져가면서 느낀점은 일에 탄력을 받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변화는 바로 소 주제를 시각화 했다는 것입니다(나름 시각화...ㅎㅎ).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힌트는 Bullet!
<Review>11월 셋 째주 To do List:
"ML 공부에 탄력을 받다"
"하지만 Input에 비해...어렵다"
객관적으로 되돌아 보자면 공부에 탄력은 받았지만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한 주로 기억됩니다.
열정이 넘쳤지만... 부족함 또한 많이 느꼈습니다. 머신러닝관련 서적을 2주간 약 5권은 읽었는데 읽고 또 읽어도 제자리 걸음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서 악성코드 분석을 시도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더라고요...하하... 하지만 이 때의 경험과 삽질이...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됬습니다. 신기한게 방법을 모르는데 알려고 노력하면 어떻게해서든 그 답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론 비효율적일지 모르겠지만 수 많은 고민과 고뇌의 과정을 거쳐서 방향을 찾는 것 같습니다. 이 때 우연히 Kaggle Korea community를 알게되고 많은 분들께 도움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넷 째주: 방향을 정하고 노력하는 시간
"방향을 잡는 데 한 달이 소요됬다"
한 주 한 주 거치면서 To do List가 조금씩 정상궤도를 찾아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계획 뿐만아니라 학습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저만의 방법으로 풀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 지가 머릿속에 그려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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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 쓴 To do List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하하계속해서 보완하고 수정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했는데... 오히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희망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계획에 흐름이 생기고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이 있다는 걸까요?
완벽한 To do List는 아니지만 제게는 완벽에 다가가는 To do List로 느껴집니다
6. 아쉬운 To do List
이상으로 To do List 작성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이 가장 필요한 대상은 제가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하지만 메모의 방법을 필요로하는 누군가에겐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꿈을 이루는 그 날 까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Hessey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큰 힘이 된답니다 ^^ 이상 Hessey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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