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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다반사

[Start Up][Jobs] 당근마켓, Carrot Market에 대해 알아보자

by Steve-Lee 2020. 7. 15.

혹시 이 당근인가요?? ... ... ... 아니... ... ㅎㅎ

 

안녕하세요 Steve-Lee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애용하고 있는 최.애 서비스, 당근마켓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당근마켓' 이름부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당근마켓의 기원부터 서비스, 특징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근마켓이란?

'당근마켓'이란 당신의 근처에 있는 마켓을 의미합니다^^

🐰🥕🥕🥕

당신의 근처에 있는 마켓을 소개합니다.

 

😅 '당근마켓'은 아쉽게도 당근을 파는 마켓이 아닙니다 ㅠㅠ 
👌  '당근마켓'은 '당신의 근처에 있는 마켓'입니다

 

1. 당근마켓의 Vision

당근마켓의 Vision을 살펴보겠습니다.

 

당근 마켓은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을 도와 따뜻하고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사회를 꿈꿉니다

이러한 Vision을 가지고 있는 당근마켓은 '중고 직거래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중고 직거래를 시작으로 클래스(수업), 모임(동호회), 동네 생활 정보, 동네 Q&A등을 포함하는 지역 기반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당근마켓 서비스 규모 및 투자

  • 앱 다운로드 2천만, 월간 유니크 사용자 수(MAU) 900만명
  • MAU사용자의 경우 하루 편균 20분 당근마켓 사용
  • 투자 규모
    • 벤처
      • 알토스 벤처스
      • 굿워터 캐피탈
      • 소프트뱅크 벤처스(말이 필요없는 벤처 캐피탈이죠)
      • 카카오 벤처스
      • 캡스톤 파트너스
      • 스트롱 벤처스
    • 이들로부터 총 480억원의 투자를 받음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지금은 스타트업으로 분류되지만 머지않아 엄청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가

당근마켓의 비전에서 볼 수 있듯이 당근 마켓은 지역 사회의 활발한 교류를 꿈꾸는 비전을 가진 중고 직거래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서비스는 중고 직거래이며 이외에 클래스(수업), 모임(동호회), 동네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이어 당근마켓의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점이 차별화 되는가?

당근마켓의 차별화된 특징

오늘의 포스팅은 당근마켓에 대한 포스팅이기에 간단히 '인증'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증에 대해 얘기 하기 앞서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중*나라를 꽤나 요긴하게 이용한 유저입니다. 주로 전자기기를 구매했으며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도 중*나라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나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매물의 수'입니다. 전국 단위의 커다란 커뮤니티에서 비롯되는 각종 매물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운이 좋으면 자신이 원하는 매물을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을 무색하게 할 만큼 단점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바로 '사기'입니다.

 

유독 중*나라를 사용한 이용객 중에 사기를 당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사용을 해보면 사기거래에 취약한 몇 가지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맥북'을 구매하고 싶어서 매물을 찾아봅니다. 매물을 뒤져보니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아보이는 제품이 올라왔네요. 포스팅을 클릭해 봅니다.  그런데 경고창이 등장합니다

 

상품 구매시 주의해 주세요! 위험도가 높은 게시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았을 때 위의 경고 문구를 본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중고거래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고 싶다'라는 욕구가 깔려져 있는데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고 물건이 좋아보여도 '인증되지 않은 판매자'로부터 구매를 하려면 막상 망설여 집니다...

 

'어... 이거 사기 아니야...?'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요.

그런 두려움을 중*나라에서 해소시켜주면 좋으려만... '공지 확인하기' 를 클릭해보면 다음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략 난감입니다 :<

 

중*나라와 당근마켓을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출처: 당근마켓 서비스 웹페이지(daangn.com)

저는 '동네인증'이 당근마켓의 가장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증에 대한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요약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근마켓 동네인증
    • 휴대전화번호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 동네인증(GPS 기반 지역 인증)

다음은 당근마켓에서 '동네인증'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문장입니다(출처: 동네인증을 왜 해야 하나요?)

당근마켓은 우리 동네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그래서 동네 이웃임을 확인하기 위해 동네인증을 필수로 해주셔야 해요.
동네인증은 일정 기간(대략 30일)이 지나면 만료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동네인증 해주시길 바랄게요. 
핸드폰의 GPS가 켜져 있는 경우 당근마켓 앱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동네인증 할 수 있어요. 이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릴게요. :)

몇 가지 키워드를 살펴보면 앞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당근 마켓은 '지역 기반 비즈니스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안전한 커뮤니티를 위해 계속해서 우리는 주기적으로 인증을 해야합니다(GPS의 경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자동으로 하고 있었네요!)

 

  • 주기적인 사용자 인증
    • 30일 단위 인증
    • GPS로 지역인증

이처럼 '인증된 사용자'들이 물건을 판매하기 때문에 당근 마켓을 사용하면서 '사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비록 내가 원하는 물건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더라도 중고거래도 좋은 제품을 안전하게 거래 할 수 있다새로운 만족감을 심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동네인증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너무나도 재밌는 기능이 많은데... 다 얘기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네요ㅎㅎ

 

  • 간단히 살펴보면...!(주의! 간단하지 않을 수 있음)
    • 거래 매너온도: 물건 판매 주민이 얼마나 친절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지도 중요하죠!)
    • 1:1 채팅하기: 채팅을 바로바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채팅을 잘 이용하면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 가격 하락 알림: 좋아요 표시를 한 물건의 가격이 하락하면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개꿀입니다
    • 나눔의 날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다음 달에 나눔 한 번 가겠습니다!(집에 쓰지 않는 캐리어를 한 번 나눈 적이 있습니다ㅎㅎ 따뜻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 감사 인사: 이웃간에 단순 물건 거래가 아닌 작은 메세지를 주고 받는 소소한 감동마저... 당근마켓은 정말 최고입니다...!(너무 주관적인가요...??ㅎㅎ)

활동 배지

하나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활동 배지'!

진짜 모바일 게임 하나 안하는 저를 당근 홀릭으로 만들어준 기능이 바로 이 기능인 것 같습니다...!(기획자, 개발자님... 정말 최고의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근마켓을 이용하며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면 벳지를 하나씩 발급해 줍니다. 이중 '황금 배지'를 획득하면 자신의 프로필 벳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마치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계급장 같달까...ㅎㅎ)

 

만약 황금 배지를 획득하고 싶으시다면... 1달동안 꾸준히 접속해주시면 됩니다ㅎㅎ 황금 배지 획득하면... 이제 당근으로 부터 벗어나실 수 없습니다...(좋은거에요ㅎㅎ)

 

 

배지를 다 모으고 싶네요ㅎㅎ 황금 배지는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제 당근 프로필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당근마켓 채용정보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근마켓 채용정보'를 조금 다루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당근마켓에 대한 애정이 과하다보니 당근마켓 서비스 분석과 사용기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출처: 당근마켓팀 페이스북 페이지

가장 빠르게 채용소식을 접하는 방법으로는 당근마켓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력을 키워 당근 마켓의 머신러닝 엔지니어 또는 머신러닝 개발자로 입사하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서비스의 Contributor로 참여하여 서비스를 키워나간다면 하루하루가 재미있는 도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함께 보면 좋을 법한 글

목차 카테고리(링크 참고) 주요내용
1.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앱이 아니다 엄지용 기자님의 byline 기사
https://byline.network/2020/02/26-89/
#당근마켓 서비스 분석, #침투율과 밀도, #마케팅, #광고, #플랫폼, #커뮤니티 비즈니스
2. 중고거래 당근마켓 이용자 700만 명, 김용현 지역광고 수익모델 눈앞 최석철 기자님의 Business post 기사
http://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179362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지역광고 수익모델, #평균 모바일앱 사용 빈도
3. 마켓에서 출발해 커뮤니티 부활시킨 당근마켓 DBR 기사(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김미라씨 작성)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9348
#MAU(월간 순방문자), #지역 기반 비즈니스, #AI활용 서비스

마치며

처음에는 내가 사용하는 당근마켓이 어떤 서비스인지 알아보자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작성했는데 작성을 하다보니 내용이 많아지고... 뭔가 더 쓰고 싶어지네요ㅎㅎ. 당근마켓을 많이 애용하게 되면서 생긴 애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물건을 인증받은 가까운 이웃에게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당근하세요!🥕🥕🥕

 

이상 당근마켓을 사랑하는 Steve-Lee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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