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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Road to Character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도시락토크]구글코리아 답사기!

by Steve-Lee 2018. 9. 4.

"당신의 꿈많았던 대학시절을 기억하십니까"

dream

Photo by Aaron Burden on Unsplash


  안녕하세요 Steve-Lee입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군요... 지난 5월 18일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에서 주관한 '도시락 토크 4.0 구글코리아' 편에 참가했던 후기를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리고자 이번 포스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포스팅은 '도시락 토크 후기'와 '도시락 토크를 준비하는 과정' 총 2편으로 나누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1편. '구글 코리아에 다녀온 뒤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도시락 토크를 다녀온 후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나의 꿈을 맛보다


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그리고 반드시 가보고 싶었던 꿈의 직장 구글에 도시락 토크를 통해 다녀올 수 있었던 점은 제게 너무나도 큰 기쁨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구글 코리아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던 순간의 감동, 눈에 보이는 것들이 믿기지 않는 느낌. 그리고 꿈의 그곳에 계신 선배님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들이 제게는 꿈만 같았습니다.  한편 도시락 토크를 고대하며 토크 주제, 질문 내용, 대화 주제, 또 다른 질문 등준비하면서 느꼈던 점 또한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도시락 토크를 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락 토크 당첨자 명단에서 제 이름을 확인했을 때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보고, 들어왔던 그 곳을 직접 방문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설렜습니다. 그 이후로 구글 코리아에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어떻게 하면 내게 주어진 시간을 후회없이 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원서를 작성할 때처럼 구글에 대해 다시 한번 찾아보고, 구글러(googler)와의 시간에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문 목록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20대에 저와 같은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미키김(김현유 전무)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그의 저서 『꿈을 설계하는 힘을 읽었습니다. 이모든 준비과정은 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고, 그 과정에서 설렘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려니 조금 부끄럽군요...ㅎㅎ


그렇게 기다리던 날이 다가왔습니다. 설렘과 동시에 떨렸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감정들은 구글 코리아 문에 들어섰을 때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넷, TV, 미디어에서만 봤던 그곳에 발을 들이자 눈에 ‘Google로고가 들어왔습니다. 그 때의 감동은 이루어 말 할 수 없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구글에 왔다는 느낌 과 함께 이곳에 반드시 다시 오고 싶다 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항상 구글에 방문하기를 꿈꿔왔기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구글의 소개를 하고 어색한 긴장감을 풀기 위한 퀴즈를 풀 때만 해도 시간이 적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어느 새 구글 검색 개발자이신 박해우님과 미키김 전무님과의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구글 코리아를 둘러보고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조금 더 있고 싶고, 궁금한 것도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었기에 행사를 마치고 구글 코리아를 떠났습니다.


되돌아 보니 제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안되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해서 든 제가 생각했던 시간으로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꿈꾸는 예비 공학도로서 어떻게 하면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일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

구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

 그리고 인생의 선배 그리고 구글 멘토로서 미키김의 꿈 많았던 시절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 이 너무나도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당신의 꿈많았던 대학생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위의 문구는 실제로 미키김이 학생때  인턴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외국계 기업 임원진에게 쓴 편지의 제목입니다. 1990년대 인턴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글로벌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그는 세상에 없던 자신만의 방법을 창조해 냈습니다.

 

꿈 많은 컴퓨터 공학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4학년은 이미 늦었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시락 토크간절히 꿈을 꾸고 실천한다면 이루어진다는 그 한마디를 실제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꿈을 맛볼 수 있었던 준비의 과정들과 일련의 시간들시간이 지나 뒤돌아 봤을 때 제가 그 누구보다 큰 꿈을 꾸고 행동으로 옮겼던 시간’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런 멋진 기회를 마련해주신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분들과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주신 김수연기자님께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겠습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도시락토크 4.0 구글코리아편'

http://yd-donga.com/bbs/board.php?bo_table=dosirak&wr_id=35


@'스쿨버스에 골프공 몇개 들어가나'...구글 면접엔 정말 이런 문제가?

http://news.donga.com/home/3/all/20180520/90165889/1


 (블로그에 올릴 글을 미리 원노트에 기록해놨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포스팅하네요...ㅎㅎ 반성하고갑니다... 이상 Steve-Lee였습니다)




Google에 다녀온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의 포스팅들을 하나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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