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학원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회사냐, 대학원 진학이냐

 

회사냐, 대학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학원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읽고 생각 또 생각하며 정리...

 

 

"석사 또는 박사에 대한 선택이 결코 대학 다음에 대학원 또는 회사 대신에 대학원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대 중반, 나의 소중한 2년, 4년을 도피로서의 선택이나 환상에 기반한 선택으로 결정지어서는 안된다."

 

• 대학원 진학과 취업

본인이 추구하는 삶과 가치관의 문제이다.

결국 모든일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 회사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장점 3가지

1. 가장 큰 소득은 다양한 어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운이 좋다면 멘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시간의 소중함(이는 대학원에서도 느끼고 있다)(내가 대학원을 회사처럼 다녀서 그럴까...)
3. 기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궁금하다), 업무에 대한 이해, 인관관계, 착취, 갑을관계 등 그동안 생각만 했던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대학원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3가지

1. 논문 읽는 습관(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얼타다가 나오겠지...)(이 습관을 제대로 길러 나가자)
2. 지식을 얻는 방법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3. 본인이 주도하는 삶

 

• 조언을 해주자면...

1. 엉덩이가 불편한 삶을 선택하라(관성을 이겨라)
2. 환상을 깨고 선택하라(대학원 진학하면 머신러닝 딥러닝 더 잘 알 수 있겠죠? ㄴㄴ)
3. 대안이 아닌 최선으로서의 선택을 내려라("난 준비가 덜됬어", '기피' ㄴㄴ)

 

• 끝으로...

“저는 이제야 비로소, 대학 바깥에 더욱 큰 대학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대학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 그저 일부일 뿐입니다. 인문학은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모든 이들은 존중할 만한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고, 누구라도 내 인생의 지도교수가 될 수 있다는 자각, 이러한 삶의 태도를 얻었기에 저는 지금 무척 행복합니다.”
–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中

 

좋은 글이다...

 

 

대학 바깥에 있는 더 큰 대학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19.11.14.목.오후3시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