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month
Status: 30-Days-Challenges
2020.01.31
"Let's start one month challenge!"
지금으로부터 약 20일전 이런 생각을 했다.
집에 가서도 이어질 수 있는 나만의 한 달 도전기!!
은하계를 넘을 수있는 도전과제를 정하자!
너무 난이도가 높은 과제보다는 충분히 도전해낼 수 있는 과제를 선택해보는 거야!
작심 3일을 넘어 작심 30일로 가보는 거야!!
결과는 어떻게 됬을까? 아니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중간점검 결과
- 19 연속 commit!!
- github.com/HesseyInsight
- 1월 27일 (월)부터 불굴의 의지로 19연속 Commit
- 이야말로 괄목상대가 아닌가?
- 밑바닥부터 딥러닝을 구현하는 데는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구나..!
30-Days Challenge
거창한 계획은 없다.
단지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꾸준히 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들을 더 이상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여기에 조금의 욕심을 더하자면... 머신러닝, 딥러닝을 밑바닥부터 제대로 시작하고 싶었다.
철칙
예외 사항이 없는 철칙은 하나만 정하자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내가 스스로 정한 다짐은 바로 '철칙'을 정하는 것이었다.
바쁘거나, 힘들거나, 하기 싫거나, 피곤하거나...
아니면 그냥...
이런저런 이유들을 대다 보면 꽤나 그럴듯한 핑곗거리가 생기기 마련이었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몇 달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곤 했다.
큰 틀을 잡아나가자
'큰 틀을 잡고 시작하자'가 그동안의 접근법이었다면 이번 Challenge에서 시도한 방법은 '큰 틀을 잡아나가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워서 하나하나 칼같이 지켜나가는 것이 아닌, 대략적인 방향만 잡고,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다져갔다.
약 20일이 지난 시점 중간평가를 하자면,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동안의 발자취를 남겨본다면
- 하나의 목표를 잡는다
- 세부 목표는 하나의 완성된 코드를 구현하는 것으로 정한다
- Trial & Error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고쳐나간다
- 중간중간 작은 성취를 최대한 많이 느껴본다
- 모르겠는 부분은 반복해서 보고 이해가 안 되면 구글링을 하고 그래도 안되면 도움을 요청한다
- 이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Few-shot Learning
대학원 때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채널을 통해 연구, 학습뿐만 아니라 뜻밖의 인사이트를 얻을 때가 있다.
'최윤섭' 멘토님께서 언젠가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꿀팁들을 정리해서 알려주신 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연구를 할 때 Few-shot을 많이 해봐라"였다. 즉, 한 번에 완벽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작은 노력들의 성취를 쌓아서 하나의 완성물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조금 뜬금없긴 한데... Challenge 중간점검을 하면서 문득 멘토님의 이와 같은 말씀이 떠올랐다.
어쩌면 연구뿐만 아니라 학습, 삶, 그 외의 모든 것들이 이런 Few-shot들의 향연이 아닐까...
주말이라 한껏 들뜬 마음을 다잡고 오늘도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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