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 TV 구글 디자이너 한승현편 리뷰 - 열정만으로 최고의 직장에 갈 수 있을까?

본 포스팅은 유튜브 김작가 TV의 구글 디자이너 한승현 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구글 본사에서 Interactive Designer로 근무하고 계시는 한승현 디자이너님의 인터뷰를 김작가 TV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보통의 영상이었으면 한 번 보고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질문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는 디자이너님의 대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구글러 한승현 디자이너님께서 들려주시는 커리어와 자기계발 방법을 통해 나를 진단해보자. 그리고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철저하게 분석해보자.

기억에 남는 장면

한승현 디자이너의 노력

구글에 입사하기까지 노력한 한승현 디자이너님. 한 번에 구글에 올 수 없었다고 한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자신의 목표와 현실과의 거리를 가늠해봤다고 한다. 

 

• 2014년부터 꾸준히 매년 지원을 해왔다.
• 매번 돌아오는 메세지는 1년 있다 보자.
• 하지만 1년마다 꾸준히 지원을 했다.

 

지금부터 오늘의 이야기 핵심을 4가지 소개한다.

 

01. 어떻게 할 거냐가 더 중요하다

• 흔히들 입사 또는 이직에 있어서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되냐/안 되냐 이다.
•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가서 어떻게 할 거냐가 중요하다.

입사/이직시 고려해야 할 것은 다름아닌 '가서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02. 자기계발

• 일을 열심히 하자
• 심플하다

03. 자신이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그리고 내 스킬이 팔릴 것인가

• 과연 내 스킬이 팔릴 것인가
• 열정은 뜬구름이다

잘하는 것 그리고 하고싶은 것이 내 직업으로 적합할까?

So good they can't ignore you

• 열정보다도 진짜 잘 하는 스킬을 닦아라

• 원하는 분야의 일을 찾는 것

  • 자신이 잘하는 것
  • 하고 싶은 것
  • 내 스킬이 과연 팔릴 것일까

자신의 진짜 스킬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해 주셨다. 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글의 끝부분에 정리하도록 하겠다.

 

• 도서 추천

  • 열정의 배신

잘함이 내가 될 수 있게 하라

 

04. 저녁 8시가 나의 미래를 만들어 준다. 

잘함이 내가 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이후 전적으로 나의 노력에 달려있다. 매일 저녁 8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바뀔 수 있게 된다.

 

• 저녁 8시
  • 아무 방해도 받지 않는 저녁 8시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당신의 미래를 바꿔줄 것이다.
  • 하고 싶은 일을 하라
  • 매일 8시에 규칙적으로 두 시간씩만 '하고 싶은 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라
  • 하고 싶은 일이 TV 시청과 게임이라면 편안한 삶을 살 것이다.
  • 8시에 회사에 남아 일을 한다면 진급을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다.
  • 저녁 8시에 아이들과 놀아준다면 가정에 충실한 부모가 될 것이다.
  • 8시에 하고 싶은 일이 나의 열정, 목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생각해보자.

 

회고

나는 저녁 8시에  무엇을 했을까? 

• 저녁 8시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 나는 지금껏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 새벽 6시 일어나 수영을 하는 삶(코로나 이전)

  •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을 찾으려는 삶
• 오전 8시 마지 못해 일어나는 삶(코로나 이후)
  •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김

• 오후 8시 달라는 삶(코로나 이후)

  •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삶

• 매주 수요일, 토요일 머신러닝/딥러닝 스터디를 하는 삶(지난 1.2년)

  • 혼자만의 의지로 도전하기 힘들었던 과업들을 하나씩 도전할 수 있었던 삶

 

'열정'라는 달콤한 말에서 헤어나와 나의 커리어와 꿈을 현실적으로 쌓아나갈 수 있는 시간을 오늘부터 차근차근 늘려가는거다.

 

추천도서

• 열정의 배신

저자 칼 뉴포트(Cal Newport)는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과 MIT 대학원을 졸업한 조지타운 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다. 분산 시스템 이론을 전문 연구 분야로 두고 활발히 연구를 하는 연구자이다. 

그는 2012년 뉴욕 타임스에 한 편의 칼럼을 기고했는데 그 게 바로 도서 <열정의 배신>의 시초이다. <Follow a Career Passion? Let It Follow You>

본 도서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 마디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정말 행복해 질까이다. 저자는 경고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열정론'. 즉 자신이 꿈꾸는 일, 좋아하는 일은 천직처럼 따로 있으며, 그 일을 찾으면 저절로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열정론은 결함 투성이라는 사실이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초에 열정을 품고 있지 않으며, 또 열정은 일을 사랑하게 되는 법과도 무관하다고 한다. 
그는 책을 통해 '누구도 무시 못하는 실력을 쌓는 법',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을 하는 방법', '사명감을 갖는 방법', '의식적 훈련에 매진하는 방법'등 다채로운 인물의 경험담과 연구 자료를 통해 이러한 방법들을 실제로 구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참고: 알라딘 책 소개)

Follow a Career Passion? Let It Follow You

Reference

https://www.youtube.com/watch?v=4VJGSIgi6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