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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후츠파'로 배우는 4차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Review/강연 리뷰 2018. 10. 18. 19:48


    안녕하세요 Steve-Lee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특히 지난주부터 시작된 추위에 가을이 다가왔음을 다시한번 느꼈는데요. 심심찮게 롱패딩 입으신 분들도 보이는게 짧지만 강렬한 가을인것 같습니다ㅎㅎ. 쌀쌀해진 날씨 감기들 조심하세요 ㅎㅎ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후츠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후츠파?? 후추파??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가 아닌가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들었나?라고 생각했는데 후츠파가 맞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진 독특한 문화중 하나인 후츠파를 통해 우리 사회를 통찰하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이번글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과 후츠파의 연관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본교 석좌교수 윤종록 교수님의 지성학 강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Chutzpah 후츠파

    뻔뻔함, 무례함, 철면피 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용기, 배포, 도전정신 따위를 뜻하기도 하는 용어입니다. 

    그래도 뭔가 잘 와닿지 않는건 기분탓인걸까요? 그래서 우선 후츠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위키피디아에 정의된 후츠파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Chutzpah

    뻔뻔함, 무례함, 철면피 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용기, 배포, 도전정신 따위를 뜻하기도 하는 용어이다.
    후츠파이스라엘의 독특한 정신문화로, 권력자 또는 권위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용기의 밑바탕이 된다.

    또한 자신도 권위와 권력에 안주하지 않고, 상대 생각을 들여다 보거나 스스로 자만심을 내려놓고 냉철하게 자신을 평가하게된다. 따라서 후츠파는 끊임없는 쇄신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며, 특히 변화가 빠른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서 그 정신이 높게 평가된다.


    여기까지의 설명을 보고나면 어느정도 이해가되는 것 같습니다. 아 후츠파란 뻔뻔함, 무례함, 철면피의 뜻으로 사용되지만 달리보면 용기와 배포 그리고 도전정신을 나타내는 구나. 상대방의 권위에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이구나. 그리고 때로는 상대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냉철하게 되돌아 볼 수 있구나. 따라서 이러한 후츠파 문화는 끊임없는 혁신의 원동력이며 급변하는 현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가치와 그 맥을 같이 하는구나...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이제 그 누구도 새로운 시대가 펼쳐질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과연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게 될 4차산업시대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프트 파워란 무엇인가?

    Hello World text


    소프트파워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코딩(Coding)'이 떠오릅니다. 소프트파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Coding라고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에 대결로 비롯된 '알파고 쇼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붐(Boom)', 그리고 '4차산업혁명의 도래'. 특히 알바고 쇼크 이후로 세간에 화두는 단연 4차산업혁명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심에는 Coding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Coding야 말로 현재 사회와 미래의 사회를 연결시켜줄 핵심 KEY, 소프트파워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Coding을 통해 우리는 기존의 세대가 누릴 수 없었던 엄청난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창에 입력되는 단 몇 줄의 코드를 통해 우리는 이전 세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우리 삶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리는 단 몇 초만에 상대방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메일뿐일까요? 메일 뿐만아니라 메세지, 이모티콘, 이미지,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데이터들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단 몇초만에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제가 원한다면 전 세계 수백만명의 독자에게 저의 글을 알릴 수도 있게 되죠ㅎㅎ. 이 밖에도 우리 삶속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있기까지 선대의 연구자들, 개발자들, 그리고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우리는 Coding을 통해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다양한 혜택과 특권들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있어서 이러한 소프트파워는 그 의미가 더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3차 산업혁명에서 공장의 컴퓨터를 통한 자동화를 넘어 이제는 생산방식의 지능화와 제품의 지능화가 가능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지능의 바탕에는 Coding이 있고, 우리는 이를 소프트파워라고 부릅니다. 


    다양한 소프트파워

    네덜란드의 농업

    네덜란드의 농업이 세계 농업 수출량 2위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중국도 아닌 네덜란드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마 저만 몰랐던것 같네요....ㅎㅎ) 한반도 영토의 40%에 달하는 작은 크기 그리고 나라의 1/3이 간석지인 점을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스마트 팜

    스마트팜은 농업 자체의 경쟁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최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네덜란드 스마트팜의 생산성과 효율성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3.3에서 연간 800kg의 양송이 재배가 가능하다는데...이러한 기술이 없었더라면 유럽에서 양송이버섯의 가격은 상상 그 이상이 됬을거라 하네요^^
    이러한 스마트팜은 네덜란드가 보여준 '농업혁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리한 자연조건, 환경등을 극복하고 세계 2위의 농업강국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입력된 데이터 값에 따라 센서와 컴퓨터가 최적의 환경을 유지한다."

    불리한 환경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그들이 선택한 것은 포기가 아닌 기술혁신이었습니다. 일찍이 산학협력을 통한 농업의 발전을 계획한데다가 IT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에서 가장 효율성이 높은 농업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면서 더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노력은 그 가치를 더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딸기 스마트팜의 유리온실 내부 모습.(왼쪽) 네덜란드 스마트팜의 생산성은 우리나라의 10배로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팜 수확 작물들. [사진 제공 ·푸르메재단]


    Zero to One

    드디어 이 책이 제 블로그에 등장했네요(감격...!)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Chutzpah를 알게 된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강연 도입부에 강사님께서 『Zero to One』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였습니다.  Zero to One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거든요 ^^. 눈치가 빠르신분들은 짐작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제 블로그의 제목은 Zero to One::Journey to Future입니다. 이 제목 또한 책에서 영감을 받아 이렇게 정했습니다ㅎㅎ(TMI,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Zero to One  0에서 1로 가는 길

    이 책의 핵심 아이디어 또한 소프트파워의 특징.중요성과 일치합니다. 

    수직적 진보와 수평적 진보

    수직적 진보란 무엇이고 수평적 진보란 무엇일까요? 언뜻봐서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그래프를 실제 사례적용을 통해 이해해 보겠습니다.

    우선 수직적 진보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은 0에서 1이되는 진보를 우리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타자기를 보고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어내는 것. mp3, 컴퓨터, 전화기를 통합해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바로 기술입니다. 우리가 흔히 '혁신'라 부르는 것이죠.

    반면 수평적 진보는 '글로벌화'를 의미합니다. 1에서 n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플사의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등장한 뒤로 삼성, LG, 화웨이, 샤오미 등의 회사들이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1에서 n이 되는 것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 외에도 간편결제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메신저 등 기존의 것을 복제해서 이름만 다른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글로벌화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수직적 진보와 수평적 진보를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일을 하는것과 기존의 것을 카피하는 것. 

    소프트파워가 주목받고있는 현재와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시대를 고려한다면 더이상 기존의 것을 카피하는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Zero to One에 대한 포스팅은 향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스라엘의 Chutzpah

    앞서 말씀드렸던 후파츠입니다. 네덜란드의 농업과 Zero to One 그리고 Chutzpah. 
    소프트파워의 힘과 필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너무 내용이 방대하고 장황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수정.보안 작업이 필요할것 같네요...ㅎㅎ 긴 포스팅이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츠파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루피'가 떠오르네요ㅎㅎ

    모두가 무모하다고 하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끝없이 도전하는 주인공으로부터 한 수 배워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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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Favicon of https://junheejang.tistory.com 주 니 장 2018.12.13 01:07 신고

      후츠파와 네덜란드의 사례가 굉장히 신선합니다 ㅎㅎ 이스라엘 문화에 관해서는 토론하는 문화 하브루타만 알고있었는데 후츠파는 처음알았는데 새롭네요~ 권위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것은 제가 좋아하는 정신 중 하나라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네덜란드가 세계 농업 수출량 2위였군요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deepinsight.tistory.com Steve-Lee 2018.12.13 15:16 신고

        주니장님 감사합니다ㅎㅎ 많은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윤종록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후츠파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주니장님과 함께 좋은 글을 쓰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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